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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3.5

오만과 고립안에서 충돌하는 마녀설화

영화는 한 가족이 1700년대 청교도적인 사회분위기안에서 독자적 교리로 생긴 오만과 고집으로 고립되고 이후 마녀설화와 충돌하는 과정을 아주 어둡고 정돈된 호흡으로 끌고 갑니다.



그래서 생각보다 후반의 리듬이 상당히 돌출되게 느껴집니다.

이 영화가 올해 개봉할 라이트 하우스를 만든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게 놀랍고,

짤만 봣던 그 장면이 초반에 나와서 깜놀했네요.



안야 테일러 조이는 이 영화의 모습이 정말 신비스러워서 좋았습니다.



공포라는 대상을 설정하는 순간부터 잠식되는 인간 본연의 약함도 도드라지고, 광기의 모습이 생각보다 섬뜩하네요.





아주 느린 호흡이라 상업성은 없지만 영화 괜찮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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